책/일반책 23

연예인 소속사에서 하는 일: 어서 와, 연예기획사는 처음이지?

어서 와, 연예기획사는 처음이지? | 벨루가 지음 | 마인드빌딩 펴냄 안녕하세요. 오늘 감상을 공유할 책은 엔터사에서 하는 일들과 느낌을 담아낸 책입니다. 저자가 4년 동안 홍보팀 직원으로 직접 일하면서 배운 것들을 쓴 책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남들이 궁금해 할 만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 저자는 왜 엔터 업계를 떠났는지, 지원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조언 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저는 최근에 아이돌에 관심이 생겨 덕질을 하던 중 책 제목이 눈에 띄어 eBook으로 구매하여 읽게 되었는데요. 평소 엔터사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듣던 대로 연봉은 적지만, 주말과 밤낮 가리지 않고 일한 다는게 열정이 없으면 살아남지 못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자도 힘들었..

책/일반책 2022.08.11

아침 습관의 중요성 :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모닝 루틴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모닝 루틴 | 이시카와 가즈오 지음 | 김슬기 옮김 안녕하세요. 오늘 감상을 공유할 책은 아침 습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가 아침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활용해 여러 가지를 성취해 나간 것을 경험 삼아 쓴 책입니다. 아침 시간이 다른 시간보다 중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아침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아침 시간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밀도에 있다고 하는데요. 동일한 30분이더라도 아침 시간에는 전화나 메신저 등의 연락을 하는 사람이 없어서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을 수 있는 시간이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집중력이 아침에 일어난 직후이기 때문에, 집중력이 바닥이 난 저녁 시간 이후보다 좀 더 집중할 수 있으며 출근 전까지라는 ..

책/일반책 2022.07.19

경제적 자유를 위한 방법: 역행자

역행자 | 자청 지음 오늘 감상을 공유할 책은 무자본에서 경제적 자유를 얻기 까지 저자가 수행한 방법들을 기록한 책입니다. 장거리 이동 중에 eBook으로 읽을 책을 고르던 중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어 구매하게 된 책인데요. 책 이름에서만 보면 무슨 책인지 잘 와닿지 않는데요. 책에서는 인간의 운명대로 사는 사람을 순리자, 운명을 거슬러 나만의 삶을 사는 사람들을 역행자라고 하고,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을 통해 자유를 얻는 방법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 7단계 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자의식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간 본성 그대로 행동하기 때문..

책/일반책 2022.07.03

슬픔을 딛고 성장하기: 심리학자가 투자 실패로 한강 가기 직전 깨달은 손실로부터의 자유

심리학자가 투자 실패로 한강 가기 직전 깨달은 손실로부터의 자유 | 김형준 지음 오늘 감상을 공유할 책은 저자가 코인 투자를 통해 큰 손실을 본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이겨냈는지 기술한 책입니다. 책 제목이 굉장히 길어 재밌기도 했고, 최근 투자에 관심이 많아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어 고르게 되었습니다. 책 크기도 크지 않고 페이지 수도 200p 남짓한 정도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가난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투자 광풍에 등 떠밀려 코인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는데요. 곧 잘 버는 듯 했으나, 폭락장이 오자 더 이상의 손실을 감당하지 못하고 손해를 본 채 가지고 있는 코인을 모두 처분하게 됩니다. 그 후 밀려드는 상실감과 같은 감정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

책/일반책 2022.06.12

열정을 가진 개발자를 위한 책: 죽을 때까지 코딩하며 사는 법

죽을 때까지 코딩하며 사는 법 | 홍천일 지음 오늘은 을 읽고 감상을 남겨보겠습니다. 이 책도 역시 알라딘에서 제목을 보고, 평생 코딩을 하면서 먹고 살 수 있을까 싶어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주요하게 말하고 있는 점은 바로 "촛불" 개발자가 되지 말고 "모닥불" 개발자가 되라는 것인데요. 촛불은 바람이 불면 금방 꺼져버리지만, "모닥발"은 바람이 불면 더 활활 타오르게 됩니다. 바람이라는 것은 시련이나 위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을 인용하면서 위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촛불과 같이 사라져버린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모닥불 개발자가 되려면 어떻게 할까요? 저자는 모닥불 개발자가 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것들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 우뇌형 개발: R-모..

책/일반책 2022.06.01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애자일

애자일, 민첩하고 유연한 조직의 비밀 | 스티븐 데닝 지음 | 박설영 옮김 한 달 만에 다시 왔습니다. 오늘 남길 책은 경영 도서인 이라는 책입니다. 다 읽은 서적을 판매하러 알라딘에 갔다가 책 제목을 보고 구입한 책입니다. "Agile"이라는 표현은 민첩하다는 뜻인데요. 최근 기업 경영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말로, 기존의 거대하고 느린 수직적 기업구조에서 벗어나 빠르게 고객에게 맞춘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경영 방식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애자일 선언문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요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글로벌 대기업까지 추세가 널리 확산되었습니다. 이러한 애자일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원칙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작은 팀의 법칙 2)..

책/일반책 2022.05.21

변화를 위한 맞춤형 전략: 슈퍼 해빗

슈퍼 해빗 | 케이티 밀크먼 지음 | 박세연 옮김 오랜만에 독서 감상평을 다시 쓰네요. 오늘 감상을 남길 책은 '슈퍼 해빗'이라는 따끈따끈한 신작입니다. 책의 원제는 "How To Change"로 변화하는 방법, 습관 형성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에 대해 소개한 책입니다. 저자인 케이티 밀크먼은 행동과학자로, 저자와 동료들이 진행한 여러 행동과학 연구들을 집약하여 다음의 7가지 주제로 풀어서 설명했습니다. 1) 시작하기 2) 충동 3) 미루기 4) 잊어버림 5) 게으름 6) 자신감 부족 7) 동조 이전부터 심리학과 경제학의 어느 경계에 있는 행동과학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으며 관심이 있었습니다. 댄 애리얼리의 , 찰스 두히그의 , 앤젤라 더크워스의 등인데요.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로 추천해주기에 망설임 없이..

책/일반책 2022.04.19

차원과 관련된 이야기 : 플래터랜드

플래터 랜드(경문수학산책 31)저자이언 스튜어트 지음출판사경문사(주)(내서) | 2008-06-05 출간카테고리과학책소개1884년 에드윈 A. 애벗이 쓴 베스트셀러 과학 소설[플랫랜드...글쓴이 평점 이언 스튜어트의 를 거의 5년만에 다시 읽어봤습니다. 저번 포스팅에 올렸던 을 읽으면서 앞표지 책날개의 저자소개에서 가 이언 스튜어트의 책인걸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책을 찾아보게 된 것이죠. 처음 읽을 때는 저자도 모르고 읽었습니다. 그 당시 읽었을 때 들었던 느낌은, 제가 기억하기로는, "처음에는 좀 이해가 됐는데 뒤로 갈수록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였습니다. 그 때는 수학과 물리학에 관한 지식이 거의 없었고, 교양도서만 탐독해서 조금씩 알고 있었기에 그랬던 거 같습니다. 5년 전..

책/일반책 2015.01.16

내향적인 사람들을 위한 책 : Quiet

콰이어트저자수전 케인 지음출판사알에이치코리아 | 2012-06-30 출간카테고리자기계발책소개2012년 TED 개막식 대미를 장식하며 조회수 300만을 넘은...글쓴이 평점 수전 케인의 입니다. 이 책을 알 게 되어 구매한 지는 꽤 됐습니다만, 이번 기회에 틈틈이 읽어 다시 한 번 완독하게 되어 글을 올립니다. 저도 내향적인 성격이라서 이 책에 공감하는 부분이 되게 많았습니다. 주로 고 반응성 이라던지 섬세함,위협 지향적과 같은 부분이 특히나 공감이 많이 되더군요. 아무튼 책의 전체적인 소감을 말하자면 내향적인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책의 저자인 수전 케인은 원래 변호사인데, 자기 자신이 면담이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마다 긴장한다는 것이 과연 내향성으로부터 오는가에 대해 ..

책/일반책 2015.01.09

다시 읽은 학문의 즐거움

신년을 맞이하여... 는 아니고 공부가 전혀 잡히질 않고, 책도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다시 읽게 되었다. 이전에도 이미 여러 번 읽었지만 읽을 때마다 그 때 상황에 맞춰서 느낌이 좀 색다른 거 같다. 이번에 읽을 때는 읽으면서 다시금 공부 할 수 있는 계기? 혹은 마음가짐을 다 잡을 수 있었다는 느낌이었다. 이쯤 되니까 읽으면서 다음에 무슨 내용이 나올까 예상이 되기도 한다. 그래도 가끔식 공부에 지치거나 했을 때 읽으면 약이 되는 소중한 책임에는 변함이 없다.

책/일반책 2015.01.09